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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쌀로 만든 고기는 무슨 맛일까요? 조회 : 3908



1. 쌀로 만든 고기가 있다??

쌀로 만든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은 밥, 떡, 술, 누룽지, 뻥튀기 등이 떠오른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기 때문에 쌀로 음식을 만든다던지 새로운 개발을 한다고 해도 보통은 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쌀을 발효해서 만든 막걸리나 전통주 등 만이 쌀의 형태를 하지 않은 음식일 뿐 '감주'라고 불리는 식혜만 해도 쌀알이 그대로

동동 뜬 쌀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쌀로 만든 이색 먹을거리가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쌀로 만들었다고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음식이기에 더 관심이 가는 게 사실이다.

바로 쌀을 가공해서 만든 쌀너비아니와 쌀가스가 그 주인공이다.

쌀로 너비아니를 만들고 쌀로 만든 돈가스라고 하면 쉽게 상상이 가진 않는다.

튀김옷 속에 밥이 들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실제로 이 음식들을 확인하고는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쌀고기 요리는 겉모습과 맛이 모양도 고기요, 맛도 그냥 고기일 뿐이었다.

쌀로 만든 고기를 너비아니와 가스라는 음식으로 변화를 준 것이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콩으로 만든 콩고기와 비슷하다.

식감까지도 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쌀고기!

그 놀라운 현장을 찾아 전남 무안으로 떠나보자.



2. 분필을 버리고 주걱을 잡다!


산중턱 외진 곳에 자리 잡은 하이즈는 조용하고 아늑한 논밭사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주)하이즈의 김교선 대표를 만났다.

김교선 대표의 첫인상은 왠지 학교에서 봤을 법한 선생님 같은 이미지가 풍겼다.

말투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사장님과 대화하는 취재자가 아닌 학교 선생님과 대화하는 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래서 넌지시 물어보았다. 혹시 이 사업을 하기 전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냐고. 예감은 적중했다.

김교선 대표는 원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사회적 이미지나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참 좋은 직업인데 왜 그 직업을 버리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까?

그것은 중국인 관광객의 단 한마디 말 때문이었다.

“한국은 중국 쌀을 먹게 될 거야”

원래 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김교선 대표는 중국인의 저 말을 듣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던 끝에 쌀을 이용한

가공품 만들기에 들어갔다.

우선은 학교 선생님을 그만두는 일부터 시작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분필을 내려놓고 식당에서 행주와 국자를 집어 들었다.

식당에서 5년 동안 일하면서 음식에 대한 기초 노하우를 배우고 요리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맛집을 드나들면서 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연구하여 드디어 쌀로 만들 고기와 가공품 만들기에 성공했다.



3.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반한 쌀너비아니!


5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부딪치고 이를 해결해 나가면서 완성된 쌀 너비아니, 쌀까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00% 국내산으로 생산하며 쌀, 콩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곡류와 채소만을 사용해서 만들었기에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었다.

현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는데 전량을 주문생한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을까하는 염려도 없고 신선도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쌀너비아니와 쌀까스의 진가를 알아봐준 특별한 사람도 있었다.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서울국제박람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문을 해서 물건들을 살펴보는데 다른 부스들은 빠르게 지나쳤지만 오직 이 하이즈에서는 10분

정도 머무르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맛을 보고 나서는 이렇게 말했다.

“ 이거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어서 살찌겠는데요~”


물론 모든 소비자의 음식 평은 모두가 중요하고 항상 귀 기울였지만 대통령이 직접 맛이 있다는 호평을 해주니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갔다.



4.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리고~


쌀 너비아니, 쌀가스를 찾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찾는 여성고객들이 많았다.

고기가 아닌 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방이 없어서 살이 덜 찔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 번 맛을 보고 그 맛에 반해서 계속 구매를 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고 김교선 대표는 설명했다.

실제로 이 쌀너비아니, 쌀까스 등의 가공식품들은 100% 식이섬유라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편식하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5. 외국바이어가 직접 쌀너비아니를 배달하다!


쌀 너비아니, 쌀까스에 대한 인기는 한국에서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제품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된 상품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가졌다.

그 덕에 시드니, 벤쿠버, 싱가폴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싱가폴에 수출을 할 때는 샘플을 요청하는 곳에 너무 바쁜 나머지 보내지 못하고 있자 바이어가 직접 한국으로 와서 샘플을 가지고

갔다고 한다.

아무리 바빠도 외국 바이어가 샘플을 보내달라고 하면 그게 우선이 아니냐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김교선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들어가는 게 먼저지 외국인들을 먼저 먹이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이런 김교선 대표의 마음이 통했는지 이 제품들은 우리나라에서 25억의 매출을 올렸고 해외에서도 웰빙제품으로 인증을 받아 호주에

1만 4천 달러상당을 수출했다.


우리나라의 쌀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김교선 대표의 마음은 쌀을 고기로 가공하는 것을 넘어 기능성 쌀을 개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쌀을 찾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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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쌀로 만든 고기는 무슨 맛일까요?  
2010/10/26 3908